2026 아파트 재산세 언제 얼마 내나? 6월 1일 기준·7월 9월 납부

아파트를 보유하면 매년 재산세를 냅니다. 그런데 실제 매매가격이 5억원이라고 해서 5억원에 바로 세율을 곱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아파트 재산세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기초로 과세표준을 계산한 뒤 해당 세율을 적용합니다.

또 중요한 날짜가 있습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집을 5월 말이나 6월 초에 사고파는 경우라면 특히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2026년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을 적용해 공시가격 3억원, 5억원, 8억원 아파트의 재산세 본세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계산해보겠습니다.

3줄 요약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소유자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주택분 재산세는 원칙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납부합니다.

2026년 1세대 1주택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공시가격에 따라 43%, 44%, 45%가 적용됩니다.

아파트 재산세는 매매가격으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이 매매가격과 공시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시장에서 7억원에 거래되는 아파트라고 해서 재산세 계산에서 7억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매년 공시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기초로 과세표준을 계산합니다.

구조를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산세 계산 기본 구조
공동주택 공시가격
× 공정시장가액비율
= 재산세 과세표준

과세표준 × 해당 재산세율
= 재산세 본세

따라서 내 아파트의 재산세를 계산하려면 매매가보다 먼저 공시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주소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주택자는 공시가격의 43~45%를 과세표준으로 사용합니다

공시가격을 확인했다고 바로 세율을 곱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해 실제 재산세 계산에 사용하는 과세표준을 만듭니다.

2026년 1세대 1주택으로 인정되는 주택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시가격 공정시장가액비율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 45%

예를 들어 공시가격이 5억원인 1세대 1주택이라면 과세표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5억원 × 44% = 2억2,000만원

재산세율은 5억원이 아니라 이렇게 계산된 2억2,000만원의 과세표준에 적용합니다.

1세대 1주택은 공시가격 9억원 이하라면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2026년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1세대 1주택 가운데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 주택에 재산세 세율 특례가 적용됩니다.

과세표준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6,000만원 이하 0.05%
6,000만원 초과~1억5,000만원 이하 3만원 + 6,000만원 초과분의 0.1%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12만원 + 1억5,000만원 초과분의 0.2%
3억원 초과 42만원 + 3억원 초과분의 0.35%

일반 주택의 표준세율보다 구간별 세율이 낮습니다.

다만 1세대 1주택 여부는 단순히 본인 명의 아파트가 한 채인지 여부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세대와 주택 수 산정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공시가격 3억원 아파트 재산세는 얼마일까요?

1세대 1주택이고 공시가격이 3억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43%입니다.

3억원 × 43% = 과세표준 1억2,900만원

과세표준이 6,000만원 초과~1억5,000만원 이하 구간이므로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3만원 + (1억2,900만원 – 6,000만원) × 0.1%

= 약 9만9,000원

이는 재산세 본세를 단순 계산한 금액입니다.

공시가격 5억원이면 재산세 본세 약 26만원입니다

이번에는 공시가격 5억원의 1세대 1주택을 계산해보겠습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44%이므로 과세표준은 2억2,000만원입니다.

5억원 × 44% = 2억2,000만원

과세표준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구간이므로

12만원 + (2억2,000만원 – 1억5,000만원) × 0.2%

= 26만원

따라서 다른 감면이나 세부담상한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계산 기준의 재산세 본세는 약 26만원입니다.

공시가격 8억원이면 얼마나 될까요?

공시가격 8억원인 1세대 1주택이라면 공정시장가액비율은 45%입니다.

8억원 × 45% = 과세표준 3억6,000만원

3억원 초과 구간이므로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42만원 + (3억6,000만원 – 3억원) × 0.35%

= 약 63만원

공시가격 공정시장가액비율 과세표준 재산세 본세 예시
3억원 43% 1억2,900만원 약 9만9,000원
5억원 44% 2억2,000만원 약 26만원
8억원 45% 3억6,000만원 약 63만원

표의 금액은 재산세 본세를 이해하기 위한 단순 계산입니다.
실제 고지금액에는 지방교육세, 도시지역분 등 다른 항목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세부담상한, 감면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산세는 왜 7월과 9월에 두 번 나오나요?

주택분 재산세는 원칙적으로 한 해 세액을 두 번으로 나눠 부과합니다.

1차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차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연간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60만원이라면 기본 구조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는 방식입니다.

다만 해당 연도에 부과할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7월에 한 번에 부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액이 적은데 9월 재산세 고지서가 오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누락된 것은 아닙니다.

6월 1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산세에서 가장 중요한 날짜 중 하나가 6월 1일입니다.

지방세법은 매년 6월 1일을 재산세 과세기준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즉 7월이나 9월에 실제 세금을 내지만 납세의무자는 그때의 집주인이 아니라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6월 2일에 아파트 소유권이 이전됐다면 6월 1일 현재 소유자가 그해 재산세 납세의무자가 되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6월 1일에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는 거래라면 취득 시점과 소유관계에 따라 매수인이 납세의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파트를 5월이나 6월에 매매한다면 꼭 확인하세요

잔금일을 5월 말 또는 6월 초로 잡았다면 재산세 문제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도인과 매수인이 계약서에서 세금을 일할 계산하기로 합의할 수도 있지만, 이는 당사자 사이의 정산 문제입니다.

과세관청이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정하는 기준은 6월 1일 현재 소유관계입니다.

아파트 매매 잔금일에 대출·취득세·등기를 어떤 순서로 처리하는지는 아파트 잔금일 체크리스트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취득세와 재산세는 완전히 다른 세금입니다

처음 집을 사는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구분 취득세 재산세
발생 시점 주택을 취득할 때 주택을 보유하는 동안 매년
핵심 기준 취득가액·주택 수 등 공시가격·과세표준 등
주요 시점 취득 후 신고·납부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집을 구입할 때 필요한 취득세는 2026 아파트 취득세 계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득세는 집을 사는 단계의 비용이고, 재산세는 보유한 뒤 매년 반복되는 비용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내 아파트 공시가격은 어디서 확인할까요?

아파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고 연도별 가격 변화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매매가가 올랐다고 재산세가 같은 비율로 즉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재산세는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 세율 등을 거쳐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산세 고지서를 예상하려면 인터넷 부동산 시세보다 해당 연도 공동주택 공시가격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아파트 재산세 FAQ

아파트 재산세는 1년에 몇 번 내나요?

주택분 재산세는 원칙적으로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납부합니다. 다만 연간 부과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7월에 한 번에 부과될 수 있습니다.

6월에 아파트를 팔면 재산세는 누가 내나요?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납세의무자를 판단합니다. 실제 거래에서는 계약조건에 따라 매도인과 매수인이 비용을 별도로 정산할 수 있지만 과세관청의 납세의무자 판단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5억원 아파트면 재산세도 5억원으로 계산하나요?

실제 매매가격이 아니라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기초로 과세표준을 산정합니다. 따라서 매매가 5억원과 공시가격 5억원은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공시가격 5억원 1주택자는 재산세가 얼마인가요?

2026년 1세대 1주택으로 인정된다는 가정에서는 공정시장가액비율 44%를 적용해 과세표준이 2억2,000만원이 됩니다. 세율특례를 단순 적용한 재산세 본세는 약 26만원입니다. 실제 고지액은 부가세목과 감면, 세부담상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산세 고지서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고지서와 위택스 등을 통해 부과내역과 납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아파트 재산세를 계산할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매매가격이 아니라 공동주택 공시가격입니다.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해 과세표준을 구하고, 그 금액에 해당하는 재산세율을 적용합니다.

1세대 1주택은 2026년 공시가격 구간에 따라 43%, 44%,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되며,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라면 특례세율도 적용됩니다.

그리고 실제 세금을 내는 시기는 7월과 9월이지만 누가 낼지를 결정하는 날짜는 6월 1일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

공식자료 확인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인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방세법 제111조, 제111조의2, 제114조, 제115조

위택스 – 지방세 조회 및 납부

기준일: 2026년 9월 24일. 본문의 재산세 금액은 제도 이해를 위한 단순 계산 예시이며 재산세 본세를 중심으로 계산했습니다. 실제 고지금액은 주택 수, 공시가격, 세부담상한, 감면 여부, 지방교육세, 도시지역분 등 개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위택스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고지내용을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